금지약물 복용 꼼짝마!…‘패치형센서’ 붙이면 1분내 잡아낸다

한국재료연구원 나노바이오융합연구실 정호상 박사 연구팀이 신체에 착용 가능한 유연 소재에 약물의 광 신호를 증폭시키는 나노소재를 적용, 인체의 땀 속 금지약물을 검출할 수 있는 웨어러블 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패치 형태로 제작돼 몸에 붙이고 있다가 검사가 필요한 시점에 빛을 조사하게 되면, 별도의 분석 과정 없이도 1분 이내 약물 성분을 쉽게 식별할 수 있다. 기존 마약 검출 과정은 모발, 혈액, 소변 등의 검체로부터 의심되는 마약 성분을 추출하고, 이를 가스/액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 과정을 통해 약물을 분석하는 복잡한 방법이 사용된다. 검사 기간이 길고 실험실 단위의 큰 장비가 소요되며 숙련된 검사자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소변 내 마약을 검출할 수 있는 래피드 키트가 있긴 하지만, 단일 검사에 단일 성분만 검출이 가능하고 감도 또한 낮다. 이 기술은 최근 유명인을 포함한 마약 유통 및 복용사태, 클럽 내 마약 거래, 운동선수들의 금지약물 복용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 가능하다. 생산가격이 개당 500원 이하이기 때문에 올림픽과 같은 대형 운동경기 시즌에 선수들의 도핑테스트 전수조사에도 활용될 수 있다. 내 생각에는 이 기술은 특히 운동선수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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