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20년 12월월 18일

독서록

부드럽고 밝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좁은 집을 벗어나면 어둡고 침침한 하녀와 직공들의 집에서 싱클레어는 한 집에서 두 가지의 세계를 경험하며 산다. 어둡고 무시무시한 그곳은 신앙적 양심에 죄책감을 느끼는 아버지, 어머니의 집보다 흥미롭고, 매혹을 느낄만한 장소였지만 싸움과 다툼이 빈번할 때면 신앙심 깊고 따뜻한 어머니의 품에 달려갈 수 있기에 다시 편안함을 되찾곤 한다.  그 마을엔 싱클레어보다 3살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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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밥으로 간단하게 삶은 달걀을 먹었다. 그리고 쇼파에 누워서 휴대폰을 했다. 오늘은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하는 날이다. 먼저 자가진단을 했다. 이것은 맨날 해야하는 것이다. 요즘은 이걸로 출석체크를 한다. 오늘 같은 금요일이 월화수목금요일 중에서 가장 좋다. 온라인 수업의 과목이 적고 과제도 적고 강의도 짧기 때문이다. 오늘은 좀 늦게 온라인클래스를 했다. 원래 9시 정도에 강의를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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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록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귀양을 간 뒤, 루이왕이 즉위한다. 정치계는 루이왕을 지지하는 왕당파와 나폴레옹을 신봉하는 지지파로 갈라져 있다. 프랑스의 어느 마을에 사는 선원 에드몽 당테스는 아름답고 기품있는 젊은 메르세데스와의 약혼식을 앞두고 있다. 에드몽을 시기한 당글라르와 메르세데스의 사촌오빠 페르낭 몬데고는 서로 짜고 그를 고발한다. 에드몽은 검사 빌포르에게 자신은 무죄임을 탄원하지만 빌포르는 자신의 야망 때문에 에드몽을 이프 성에 처넣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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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트리는 알고보면 ‘한국산’··· 멸종위기의 구상나무를 구하라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도심 곳곳엔 캐럴이 울려 퍼지고 온통 ‘이것’이 자리를 잡는다. 반짝반짝한 전구와 방울, 꼭대기엔 별을 단 크리스마스 트리다. 그동안 크리스마스 트리는 이런 화려한 장식으로만 주목을 받았다. 그 바탕이 되는 나무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 나무가 어떤 위기에 처했는지에 관심을 두는 이는 없었다. 서울 동대문구 홍릉숲에 가면 크리스마스 엽서에서 튀어나온 듯한 나무를 볼 수 있다. 자연스러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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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바다에 희귀 열대 어종이 나타났다

불빛을 비추자 바위틈으로 몸을 감춰 쉽사리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긴 몸통에 달린 앙증맞은 지느러미를 힘차게 움직여 요리조리 방향을 바꿔서다. 꼬리에 있는 3개의 노란 둥근 반점이 눈에 들어온다. 아열대성 희귀 어종인 ‘부채꼬리실고기’다.  명정구 KIOST 책임연구원이 이끄는 연구팀은 최근 독도 삼형제굴바위 근처에서 부채꼬리실고기 3마리를 발견했다.  연구팀은 어미 2마리와 새끼 1마리로 이뤄진 가족으로 추정했다. 명 책임연구원은 “지금까지 독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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