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20년 12월월

‘입술 보이는’ 마스크, 왜 착용하냐구요?

2007년에 문을 연 서대문농아인복지관은 관내 청각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시설로, 코로나19 이전까지만 해도 하루 200~300명이 이용했다. 코로나19 환자들이 나오기 시작하자 수어통역사들도 마스크를 착용하기 시작했는데 청각장애인들로부터 “통역사들의 입술이 안 보여서 말을 알아들을 수 없다”는 항의가 제기됐다. 립뷰 마스크는 지난 4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스쿨 교수와 졸업생들이 청각장애 학우를 돕겠다는 취지로 처음 제작됐다. 서울에서는 50플러스재단이 1700개 분량의 제작비를 지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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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컵에 따뜻한 커피 한잔…알고보니 ‘미세 플라스틱’ 덩어리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에 뜨거운 커피나 차를 담으면 대량의 미세 플라스틱이 음료에 녹아내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매일 테이크 아웃해서 종이컵으로 커피를 즐긴다면, 커피 한 잔에 2만개가 넘는 미세 플라스틱을 함께 마시는 것과 같다.  또 종이컵은 플라스틱과 달리 재활용 돼 환경오염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재활용도 되지 않고 플라스틱 필름이 썩지 않고 남는다는 게 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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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만 무인점포로 변신…“아침마다 보너스받는 기분이죠”

9년 전부터 현재 자리에서 18평 규모의 슈퍼를 운영해오던 최씨 부부는 지난 8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슈퍼 지원사업에 공모해, 리모델링을 거친 뒤 1호 스마트슈퍼를 운영 중이다. 스마트슈퍼란 무인점포 운영에 필요한 보안·결제 시설 등을 갖추고 낮시간대는 사람이 근무하고 심야시간대는 무인으로 운영하는 ‘혼합형 24시간 무인점포’다. 자정 이후엔 신용카드를 대야 출입문이 열리고, 물건을 고른 뒤 손수계산대에서 바코드를 비춰 신용카드나 제로페이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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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종류의 독감 다 잡는 ‘무적의 백신’ 현실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에 대유행하면서 매년 찾아오는 독감(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도 코로나처럼 치명적인 형태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심지어 코로나와 독감이 같이 퍼지는 트윈데믹까지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머지않아 최소한 독감에 대한 걱정은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범용 백신이 개발돼 처음으로 인체 대상 임상 시험에서 효능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이론상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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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8시 10분쯤 아빠가 나를 깨웠다. 아침에는 시리얼을 먹었다. 시리얼을 먹으니 호랑이 기운이 솟는것 같았다. 아침을 다 먹고 온라인 강의를 들을 준비를 했다. 먼저 출석체크를 하고 강의를 봤다. 첫번쨰 과목은 미술이다. 미술 시간에는 고흐의 작품에 대해 배웠다. 작품의 이름, 작품속의 배경, 고흐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배웠다. 강의보기를 끝마치고 과제를 했다. 과제도 해서 2번째 과목인 기술가정을 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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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록

부드럽고 밝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좁은 집을 벗어나면 어둡고 침침한 하녀와 직공들의 집에서 싱클레어는 한 집에서 두 가지의 세계를 경험하며 산다. 어둡고 무시무시한 그곳은 신앙적 양심에 죄책감을 느끼는 아버지, 어머니의 집보다 흥미롭고, 매혹을 느낄만한 장소였지만 싸움과 다툼이 빈번할 때면 신앙심 깊고 따뜻한 어머니의 품에 달려갈 수 있기에 다시 편안함을 되찾곤 한다.  그 마을엔 싱클레어보다 3살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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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밥으로 간단하게 삶은 달걀을 먹었다. 그리고 쇼파에 누워서 휴대폰을 했다. 오늘은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하는 날이다. 먼저 자가진단을 했다. 이것은 맨날 해야하는 것이다. 요즘은 이걸로 출석체크를 한다. 오늘 같은 금요일이 월화수목금요일 중에서 가장 좋다. 온라인 수업의 과목이 적고 과제도 적고 강의도 짧기 때문이다. 오늘은 좀 늦게 온라인클래스를 했다. 원래 9시 정도에 강의를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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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록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귀양을 간 뒤, 루이왕이 즉위한다. 정치계는 루이왕을 지지하는 왕당파와 나폴레옹을 신봉하는 지지파로 갈라져 있다. 프랑스의 어느 마을에 사는 선원 에드몽 당테스는 아름답고 기품있는 젊은 메르세데스와의 약혼식을 앞두고 있다. 에드몽을 시기한 당글라르와 메르세데스의 사촌오빠 페르낭 몬데고는 서로 짜고 그를 고발한다. 에드몽은 검사 빌포르에게 자신은 무죄임을 탄원하지만 빌포르는 자신의 야망 때문에 에드몽을 이프 성에 처넣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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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트리는 알고보면 ‘한국산’··· 멸종위기의 구상나무를 구하라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도심 곳곳엔 캐럴이 울려 퍼지고 온통 ‘이것’이 자리를 잡는다. 반짝반짝한 전구와 방울, 꼭대기엔 별을 단 크리스마스 트리다. 그동안 크리스마스 트리는 이런 화려한 장식으로만 주목을 받았다. 그 바탕이 되는 나무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 나무가 어떤 위기에 처했는지에 관심을 두는 이는 없었다. 서울 동대문구 홍릉숲에 가면 크리스마스 엽서에서 튀어나온 듯한 나무를 볼 수 있다. 자연스러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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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바다에 희귀 열대 어종이 나타났다

불빛을 비추자 바위틈으로 몸을 감춰 쉽사리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긴 몸통에 달린 앙증맞은 지느러미를 힘차게 움직여 요리조리 방향을 바꿔서다. 꼬리에 있는 3개의 노란 둥근 반점이 눈에 들어온다. 아열대성 희귀 어종인 ‘부채꼬리실고기’다.  명정구 KIOST 책임연구원이 이끄는 연구팀은 최근 독도 삼형제굴바위 근처에서 부채꼬리실고기 3마리를 발견했다.  연구팀은 어미 2마리와 새끼 1마리로 이뤄진 가족으로 추정했다. 명 책임연구원은 “지금까지 독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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