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제로 변신한 불가사리… 경제·환경 ‘두 토끼’ 잡았다 [연중기획 – 지구의 미래]

어민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는 골치 덩어리인 불가사리는 친환경 제설제로 오명을 씼어냈다. 제설제는 공업용 소금이나 염화칼슘을 사용하거나 또는 이를 반반 섞어 활용해왔다. 제습력이 뛰어난 염화칼슘은 물을 흡수하면서 동시에 열을 발생시킨다. 눈 위에 염화칼슘을 뿌리면 눈의 습기를 흡수하고 동시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열로 또다시 눈을 녹이는 방식이다. 그러나 염화칼슘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바로 부식이다. 염화칼슘이 녹으면서 방출된 염화이온은 도로의 아스팔트나 시멘트를 부식시킨다. 양승찬 대표는 염화칼슘에 불가사리 추출물을 결합한 기술을 통해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했다. 어민들에 손실을 야기하는 해양폐기물에 불과했던 불가사리를 활용해 환경문제도 동시에 해결한다는 장점이 있다.정부가 수거한 불가사리를 활용함으로써 예산 절감 효과도 있다. 현재 공공기관 등 수백여개가 넘는 곳에서 해당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수출 지역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이석이조인 이런 기술 더욱 극대화 시키고 많이 발전시켜야 된다고 생각한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를 발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